커뮤니티

무궁화복지월드의 소식을 전합니다.

[행사] 2016.03.18 제53회 아동학대예방세미나 공동주관
작성자 무궁화 작성일 2017.03.14 조회수 3447

DSC00814DSC00827

지난 3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공동 주관한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진선미 국회의원과 한국아동보호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대안보호체계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시됐습니다.

문영희 한국아동보호학회장,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이은주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형태 서울기독대 교수, 정선미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강동욱 동국대학교 법학과 교수, 임선아 숙명여대 교수, 최원석 가톨릭상지대 교수, 안정선 한국그룹홈협의회장 및 아동교육기관 관계자 외 가정보호 및 아동학대, 부모교육 등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일반인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는 "오늘 세미나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아동 관련 강의를 무궁화복지월드와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의연 중에 무심코 지나쳤던 아동 학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우리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부모로서 꼭 들어야 할 세미나라 생각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세미나를 주최한 진선미 국회의원도

"14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국회에 섰습니다. 최근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사회적으로도 아동문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와 고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안타까운 것은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예측 가능한 문제들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동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적 영역 안에 방치되어 있고,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의 조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가족제도 안에서 아동은 단순히 친권의 대상으로만 평가되어 왔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가족제도가 어른 중심이 아닌, 아동 중심의 제도로 고민되어야 합니다. 그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적인 방향을 거듭 고민해가고자 합니다.

또 이러한 일점에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한 내용을 교류하는 세미나를 오늘 개최한다고 하셔서 장소 제공 등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논의된 방향과 대안 등이 구체화 되고, 실현 가능해지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또 법률이나 정책적인 지원, 그리고 법안 마련 등의 아낌 없는 지원을 해가도록 하겠습니다."며 기대를 보냈습니다.  

 

이전글 [보고] 2015년 결산보고
다음글 [안내] 2016.03.18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세미나 국회의원회관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