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7 서울시정일보] 무궁화복지월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아동학대 근절 세미나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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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궁화 | 작성일 2017.05.04 | 조회수 9536 | |
- 전년도에 전국적으로 행방불명된 어린이가 46명으로 경찰에서 조사 - 근래 있었던 초등학생 유괴, 살해 참극 등 안타까운 아동학대 사례 - 어린이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소중한 한 사람으로서 존중하며 어린이의 …
▲ 무궁화복지월드 제55회 아동학대예방협회 제5회 한국아동보호학회 학술세미나 / 진선미 국회의원 축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 기자] 김병욱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6년인 전년도에 전국적으로 행방불명된 어린이가 46명으로 경찰에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잇다. 사회의 급변화의 흐름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지금, 지난 4월 14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무궁화복지월드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한국아동보호학회와 함께 국회 세미나를 열었다. 근래 있었던 초등학생 유괴, 살해 참극 등 안타까운 아동학대 사례를 보더라도 학대가 아동 성장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경험적 연구를 통해 본 아동학대’에 대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 무궁화복지월드 제55회 아동학대예방협회 제5회 한국아동보호학회 학술세미나
이러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자살문제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은 물론, 사회복지 정책적인 면에서 청소년들의 자살문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사회적 지지의 수준 제고 및 효율성 증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 학교사회복지사 제도 도입을 통해 청소년복지에 대해 더욱 관심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아동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경험을 미술치료의 관점에서 풀었다. 미술치료 사례 등을 들며 외상을 경험한 아동들 그림 특징은 지나친 음영 표현, 반복적인 그림, 슬픔에 대한 이야기, 고립, 절망감, 자기파괴 등의 표현을 보인다고 했다. 미술치료에서 미술활동을 통한 새로운 창조성과 승화 그리고 트라우마의 기억을 예술적인 표현으로 재창조하며 삶의 기쁨을 얻으며 트라우마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서 강동욱 한국아동보호학회 고문을 좌장으로 진행된 세번째 주제발표는 이미정 한림대학교 교수가 아동학대로서 부모에 의한 자녀동반자살의 발생기제와 원인에 대한 탐색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국내 자녀살해 후 자살 관련 선행연구를 통해 왜 자녀를 살해하고 자살하는지에 대한 온라인 신문기사 데이터 베이스 검색을 통한 내용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자녀 살해 후 자살은 아동 인권을 침해하는 극단적인 아동학대 행위로 한 사건에서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킬 수 있는 범죄임에도 아직 정확한 통계 및 관련 연구가 매우 미흡하며 선행연구의 데이터를 간접적으로 활용한 아쉬움이 있지만, 의미 깊은 발표였다. 조윤오 동국대 경찰사법대학교 부교수 역시 아쉬움을 말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언론보도 자료를 활용한 유형화 연구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매우 의의가 크다고 했다. 아동학대는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기기에 학대의 그늘로부터 지켜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복지월드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부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아동권익 옹호와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이러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각종 세미나, 나눔지원사업, 도서기증(무궁화 책날개 운동) 등을 펼치고 있는 무궁화복지월드. 아동복지를 위한 행보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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