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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윤 산 기자] 지난 26일 사)무궁화복지월드 광주행복드림봉사단(단장 김수언) 30여명은 서구 상무1동에서 집수리봉사, 한방의료봉사, 도서기증 등 1,000만원 상당의 재능기부와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하고 열악한 환경에 거주중인 독거노인(시각장애)을 위해 이날 광주행복드림봉사단은 도배 장판교체, 방문 페인트 도색, 주방후드교체, 전기정리 등 집수리봉사를 실시했다.

상무1동 소재 계수경로당에서는 경로당 어르신 30여명에게 침 치료, 약침치료, 뜸 치료, 부항치료, 진맥 및 의료상담 등 한방 의료봉사를 했고 지난 5월에는 계수경로당 외벽 페인트봉사와 노인위안잔치 및 바자회, 주변청소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중이다. 도서기증은 추후 일정을 잡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현장을 방문한 임우진 서구청장은 광주행복드림봉사단원 한분 한분 격려하면서 “서구관내의 지속적인 봉사에 감사하다”며 한국SGI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사)무궁화복지월드 광주행복드림봉사단은 집수리봉사와 한방 의료봉사를 해온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의 수혜자분들을 찾아가 우호와 행복의 연대를 넓히는데 일조를 하는 봉사단으로 이번이 33회째 봉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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