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 대한일보] 한국아동보호학회, 학대피해아동 분리제도 학술 세미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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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궁화 | 작성일 2025.08.07 | 조회수 32 | |
제69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제19회 한국아동보호학회·제18회 무궁화복지월드 가을 학술세미나가 '학대피해아동 분리제도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심도있게 다뤄졌다. 가을 학술세미나는 22일 오후 동국대 법학과 1층(모의법정)에서 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 및 한국아동보호학회 주최,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무궁화복지월드 주관, 동국대·한국로슈진단·광동제약 후원아래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학술세미나의 제1부 개회식은 김지현 교수(명지대)의 사회아래 한국아동보호학회 문영희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배근회장의 인사말, 무궁화복지월드 강병돈이사장 축사,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박명물고문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2부는 주제발표Ⅰ·Ⅱ 및 토론을 통해 '화장'을 주제로 박은미교수(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발제에 이어 '학대피해아동 분리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가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한은희 박사(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토론에는 이은주교수(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참여했다. 이어 토론Ⅱ에서는 강미정팀장(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정책팀)이 학대피해아동쉼터 현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설득력을 더했다. 패널은 김포시 꿈자람의 남충현 원장이 함께 참여했다. 뒤이어 종합 토의는 강동욱원장(동국대학교 비교법문화연구원)이 좌장을 맡았으며,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의 정진아사무관이 '아동학대 현황과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앞서 무궁화복지월드의 강병돈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가정의 기능회복’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피해 당사자인 아동을 위한 제도개선은 물론 포괄적인 아동보호 체계 수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강 이사장은 "무궁화복지월드의 경우 부모의 의식개선을 최우선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좋은 부모 되기 약속’ 캠페인을 실시한바, 현재는 '좋은 가정 만들기 약속'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9년째 펼쳐 나가고 있다."고 주지했다. 이어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민간차원의 폭넓은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아동학대예방협회와 함께 학대피해아동 보호시설인 그룹홈 및 쉼터 120곳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춘기에 입소한 아동이 입고 싶어하는 고가의 의류 구입과 아동들이 가보고 싶은 여행지 체험 및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그리고 직업기술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그룹홈 및 쉼터 교사들과 아동의 라포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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