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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희망 2017년 나눔캠페인 충주시 순회모금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조길형 시장(맨위 오른쪽 두번째)이 모금에 참여한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넷=이진호 기자] 7일 오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희망 2017년 나눔캠페인 충주시 순회모금 행사가 진행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공장장 조경희) 1300만원, 경원상사㈜(대표 박성주) 350만원, ㈔무궁화복지월드 충주자원봉사단(대표 장대지) 350만원의 성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 모금액은 저소득가구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명절지원 및 월동난방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순회모금행사 이후에도 계좌입금을 통해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4억 8600만원이 모금됐고 충주시는 9억 4000만원을 배분받아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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