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7 환경방송] 무궁화복지월드,광주시 좋은 부모되기 세미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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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궁화 | 작성일 2017.04.17 | 조회수 8563 | ||||
"사람의 인격이나 인성 또는 인품, 사람됨의 뜻으로 여기는 '품성'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학습되고, 형성되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무궁화복지월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교육청, 사단법인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중앙통신뉴스가 후원한 광주시 좋은 부모되기 세미나에는 광주광역시의회의 박춘수 부의장이 축사, 자리를 빛냈다. 이어 많은 참석자가 기대한 세미나의 주제 강연은 이배근상임이사(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배근 상임이사는 어린 생명들이 아동학대로 목숨을 잃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다고 분석했다.이 상임이사는 “아이들의 피멍을 확인하고도 침묵했으며, 그 애절한 비명소리를 듣고도 외면하고 무관심했던 학대피해 아동들의 가족, 친지, 이웃 그리고 아동들의 안전보호를 책임진 교사를 포함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가해자를 비난하기에 앞서 그 어린 생명들을 지켜주지 못한 책임을 절실히 느껴야 한다”며 가슴 아픈 현실을 자성하자고 당부했다. 이와 같은 강의 내용을 지키겠다는 약속인 '좋은 부모되기 약속'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음과 같이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10가지를 약속했다. 1. 나는 자녀를 하루에 한 번씩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다. 2. 나는 자녀와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3. 나는 자녀를 칭찬하고 격려하겠습니다.‘ 4. 나는 자녀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5. 나는 자녀를 타인과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6. 나는 자녀를 욕하거나 때리지 않겠습니다. 7. 나는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며 대화하고, 또 대화하겠습니다. 8. 나는 자녀와 관련된 일은 자녀와 함께 결정하겠습니다. 9. 나는 자녀의 꿈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켜주겠습니다. 10.나는 행복한 부모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석자들은 강의 내용에 대해 짜임새 있고 훌륭한 강의였다며 "강의를 듣는 중 나의 이야기를 듣는 줄 알았다. 아이 중에 상처가 있는 아이가 있다.” "나도 아이 때 행복하기 보다 불행했다는 생각에 아이에 대한 애착이 크다. 그만큼 아이에 대한 관심도 많은데 오늘 강연이 큰 힘이 되어 정말 좋았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내 자녀뿐만 아니라 주위의 모든 아이들과 따뜻한 눈빛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제 아이가 잘못한 일이 있어 종아리를 때릴까 했는데, 마음이 아파 약간의 훈계로 끝내고, 잘 때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해 주었다. 오늘 강의 중 '아이는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을 듣고 '내가 어제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친구 같은 부모가 되겠다."는 각자의 소감을 말했다.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좋은 부모되기 세미나는 지난 4월, 강릉시를 시작으로 서울시 관악구, 동작구, 금천구, 충청남도 청주시, 충주시에서 열렸다. 이처럼 따뜻한 마음이 시나브로 늘어나길 기원하며, 한국 사회를 밝게 비추기 위해 노력하는 (사)무궁화복지월드의 2017년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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