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교향악단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아람음악당에서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안현성의 지휘로 진행되며, 협연자로는 트럼펫 반재호, 소프라노 강수정, 테너 유태근 등이 참여한다. 트럼펫 반재호는 현재 지음지기브라스콰이어 악장으로 있으며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단원으로 단국대학교 출강 중이다. 소프라노 강수정은 대만가오슝 국립대학교 연구교수이며 선화예술학교 출강하고 있으며 한국발성교정협회 연구원, 전문연주자로 국내외 클래식 문화 교류에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태너 유태근은 현재 고전주이 솔리스트 앙상블 VCS 대외협력이사이며 at아트컴퍼니 이사로 활동 중이다.
18일 연주될 곡은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walz, op.410, 들뜬 마음 polka, op.319, 트리치 트리치 폴카 polka, op.214와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3막 중 폴로네이즈 op.24,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 flat major가 앞서 연주된다.
인터미션 후에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집시남작 3막 중 개선행진곡, auf der polka, op.373(사냥), V. Herbert의 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1막 중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 G. De Curtis의 돌아오라 소렌토로, F. Lehar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3막 중 입술은 침묵하고, L. Bernstein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오늘밤,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keiser walzer op.437, LV. Beethoven의 심포니 No. 5 in C major op.67(운명 교향곡 제 4악장)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제 20주년 기념음악회는 (주)맥스코프, 통인익스프레스 협찬으로 고양필 후원회, 한국sci, 무궁화 복지월드, 인선이엔티, sc자산관리 후원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티켓 예매는 고양문화재단에서 진행한다. 청소년 50%할인, 장애인 50%할인, 조기예매 종료 후 또 GO 3인가족 30% 할인 등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무국에 문의할 수 있다.
아람음악당서 저녁 7시 30분 공연,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왈츠와 베토벤 운명 교향곡 등 연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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