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4 환경방송] 무궁화복지월드, 이주민 단체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훈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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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궁화 | 작성일 2020.05.14 | 조회수 4855 | |
"빈자(貧者)의 등불"로 사회공헌(CSR)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돌보며,성금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주민에게 조금이라도 용기를 주고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됐다. 이번 후원은 서울출입국 외국인청을 통해 추천받은 복지시설 3곳(베들레햄 어린이집, 벗들의 집, ㈜나그네다문화센터)이다. 서울시 성북구 소재 베들레햄 어린이집은 다문화가족 여성과 이주노동자 자녀들에게 24시간 영유아 보육과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성북구 소재 프렌드쉽 하우스는 이주민 가정폭력 피해자의 쉼터로 가정 폭력 및 성폭력 피해 여성을 돌보는 복지시설 기관이다. 강북구에 위치한 ㈜나그네다문화센터는 이주민 여성들의 취업교육과 일자리(봉제공장)를 지원하는 협동조합이다.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내 이주민 가정의 마스크 및 소독제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거주환경 지역이다.
봉제공장에서 일하는 이주민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봉제공장 2층)의 위생환경이 열악해 마스크와 소독제 지원이 절실함에 따라 지원됐다. 후원금은 ㈜나그네다문화센터<사진>에 마스크를 주문해 지역내 이주민 가정에 마스크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한사람을 소중히’라는 무궁화복지월드(이사장 시경술)의 미션처럼 동고의 마음으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치는 그 마음이 아름답다. 다행히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에 온정을 나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때 보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절실한 시기로 비말속에 대면없이 진행됐다. 한편, (사)무궁화복지월드는 2015년에 창립돼 아동의 권익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도서기증 사업은 학교, 복지시설 등에 누적 33만여 권을 지원했다. [권병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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