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황등중 한승진 교사가 효사랑글짓기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21일 효세계화운동본부에 따르면 효세계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사)독립유공자유족회와 (주)효행종합건설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사) 무궁화복지월드가 후원해 지난 18일 열린 제9회 효사랑글짓기 공모전 백일장 시상식(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한 교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예선을 통과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곳에서 본선 글짓기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서한샘 (주)한샘회장, 이창수 시인, 이호영 문화숲속예술샘 대표, 이미옥 서울대 문학박사가 맡았다.
이날 대상 수상자인 한 교사는 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 교사의 작품은 그가 몸담은 학교 현장에서 효를 교육한 실제적인 사례로 심사위원들을 호평을 받았다.
한 교사는 지난 제8회 효사랑글짓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을 때 당시 황등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 한겨레가 입선으로 수상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황등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딸 한사랑이 장려상을 수상해 연속 수상과 가족의 수상으로 기쁨이 더했다.
한 선생은 “효를 이해의 차원을 넘어 실천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일에 힘쓰는 교육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