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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9 뉴스쉐어] 국회-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학대피해 보호체계 방안 모색
작성자 무궁화 작성일 2017.03.14 조회수 8597
▲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학대피해 아동 보호체계를 골자로 한 ‘제53회 정기학술 세미나’현장     © 송옥자 기자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체계를 골자로 다룬 발전방안이 국회와 직능별 전문가들에의해 심도있게 진단됐다.

 

이번 ‘제53회 정기학술 세미나’는 진선미국회의원과 한국아동보호학회 주최,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및 (사)무궁화복지월드가 주관, 에브리데이리테일, 한국로슈진단(주), (주)광동제약이 후원했다.

 

시경술 무궁화복지월드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미래 꿈나무들이 곧 30년,50년후 대한민국을 이끌 주인공”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88년부터 28년 동안 53회째 아동학대예방세미나를 개최해 온 무궁화복지월드는 “최선을 다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뜻을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더불어당의 진선미의원     © 송옥자 기자

 

진선미 의원은 축사를 통해 “14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다 국회로 들어왔는데, 아동문제에 대해 제도적인 변화나 고민 등이 사실 우리 사회에 만연됐다”면서 “(작금의) 아동학대 등은 사회가 예상할 수 있었던 문제”라고 아쉬워 했다.

 

진 의원은 “지금까지는 아동이 오히려 친권에 대상으로만 평가되고 있었지만,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관련 단체의 노력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같이 힘을 보태자고 말씀해주셔 자리를 마련했다”고 상기했다.

 

진 의원은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 마련된 대책 방안이 구체화된데 있어 정책적으로나 효율적인 요식이 필요하다”면서 “(국회 차원의) 힘을 합쳐 미흡한 제도는 손질하고 법안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미나 발제자들과 패널들의 모습     © 송옥자 기자

 

첫 발제자로 나선 이은주 교수(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아동보호 체계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피해아동을 위한 사후보호 서비스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 김형태 교수(서울기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피해학대아동 보호체계의 현황과 과제’를, 정선미관장(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시설보호를 중심으로 한 피해아동 보호’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에 따른 패널로는 임선아 교수(숙명여자대학교)와 최원석교수(가톨릭 상지대학교),안정선한국그룹홈협의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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