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9 뉴스쉐어] 국회-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학대피해 보호체계 방안 모색 | |||||||||||
---|---|---|---|---|---|---|---|---|---|---|---|
작성자 무궁화 | 작성일 2017.03.14 | 조회수 8597 | |||||||||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체계를 골자로 다룬 발전방안이 국회와 직능별 전문가들에의해 심도있게 진단됐다.
이번 ‘제53회 정기학술 세미나’는 진선미국회의원과 한국아동보호학회 주최, (사)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및 (사)무궁화복지월드가 주관, 에브리데이리테일, 한국로슈진단(주), (주)광동제약이 후원했다.
시경술 무궁화복지월드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하며,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미래 꿈나무들이 곧 30년,50년후 대한민국을 이끌 주인공”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88년부터 28년 동안 53회째 아동학대예방세미나를 개최해 온 무궁화복지월드는 “최선을 다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뜻을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진선미 의원은 축사를 통해 “14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다 국회로 들어왔는데, 아동문제에 대해 제도적인 변화나 고민 등이 사실 우리 사회에 만연됐다”면서 “(작금의) 아동학대 등은 사회가 예상할 수 있었던 문제”라고 아쉬워 했다.
진 의원은 “지금까지는 아동이 오히려 친권에 대상으로만 평가되고 있었지만, 다양한 제도적 장치와 관련 단체의 노력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같이 힘을 보태자고 말씀해주셔 자리를 마련했다”고 상기했다.
진 의원은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 마련된 대책 방안이 구체화된데 있어 정책적으로나 효율적인 요식이 필요하다”면서 “(국회 차원의) 힘을 합쳐 미흡한 제도는 손질하고 법안도 수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은주 교수(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아동보호 체계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피해아동을 위한 사후보호 서비스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 김형태 교수(서울기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피해학대아동 보호체계의 현황과 과제’를, 정선미관장(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시설보호를 중심으로 한 피해아동 보호’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에 따른 패널로는 임선아 교수(숙명여자대학교)와 최원석교수(가톨릭 상지대학교),안정선한국그룹홈협의회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
|||||||||||
이전글 [2016.03.19 환경방송] 무궁화복지월드-아동학대예방협의회,학술 세미나 주관 | |||||||||||